김혜수 55세 허리 비결, 내장지방이 앞당기는 노화

2026-07-0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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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55세 허리 비결, 내장지방이 앞당기는 노화

김혜수의 잘록한 허리 뒤에, 뱃살 경고

배우 김혜수(55)가 최근 물속에서 걷고 바이크를 타는 운동 사진을 공개하며 군살 없는 허리로 화제를 모았다. 나이가 들수록 뱃살은 쉽게 붙고 한 번 찌면 잘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연구는 이 뱃살, 특히 복부 깊숙이 쌓이는 내장지방이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몸의 노화 속도까지 앞당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장기 사이에 끼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 내장지방

내장지방 많을수록 생물학적 노화 빨라진다

호주 서호주대 연구진은 45~69세 성인 4799명(여성 2614명)을 대상으로 내장지방과 생물학적 노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으로 내장지방을 측정하고, 실제 나이와 혈액검사 등 9개 생체지표를 종합한 PhenoAgeAccel 지표로 노화 속도를 계산했다.

그 결과 내장지방이 1표준편차 늘어날 때 생물학적 노화는 남성에서 평균 1.4년, 여성에서 평균 1.9년 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세포 노화의 대표 지표인 텔로미어 길이가 더 짧은 경향을 보였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을 보호하는 DNA 서열로, 짧아질수록 세포 노화가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목할 점은 이 연관성이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전체 체지방량을 보정한 뒤에도 유지됐다는 것이다. 체중이 정상 범위여도 내장지방이 많으면 노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y)》에 게재됐다.

허리둘레 측정

왜 뱃살이 몸을 늙게 만들까

연구 공동저자인 쿤 주 부교수는 내장지방을 "대사적으로 활발한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는 창고가 아니라, 염증을 촉진하는 여러 단백질을 분비해 전신 염증과 대사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만성 염증이 세포와 조직의 노화를 재촉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연구진은 DXA 검사가 골밀도 검사에도 널리 쓰이는 만큼, 내장지방 측정 역시 비교적 쉽고 비용 부담이 적은 노화 위험 평가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연구진은 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복부 내장지방을 관리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중 워킹

관절 부담 줄이며 내장지방 줄이는 법

내장지방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할 때 효과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혜수가 택한 수중 운동은 물의 부력으로 관절에 실리는 체중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신 근육을 쓸 수 있어, 무릎이 약한 중년에게 부담이 적은 선택지다. 물속에서는 저항이 지속적으로 작용해 같은 동작이라도 육상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20kg을 감량한 뒤 46kg을 유지 중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4)은 한강에서 러닝을 즐긴다. 러닝은 체중 감량과 요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이 줄기 쉬운 중년 여성이 근력 운동을 함께하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식습관도 빼놓을 수 없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40)은 '1일 1식'을 실천하되 한 끼를 배부를 때까지 든든히 먹는다고 밝혔다. 다만 폭식하듯 먹거나 장기간 극단적으로 굶는 방식은 위에 무리가 될 수 있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내장지방 관리에는 더 안전한 편이다. 정제 탄수화물과 당분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늘리며,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는 것도 내장지방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 한 접시

한눈에 보는 정리

구분 핵심 내용
핵심 발견 내장지방 1표준편차↑마다 생물학적 노화 남성 1.4년·여성 1.9년 가속
독립 위험 BMI·허리둘레·전체 체지방 보정 후에도 연관성 유지(정상 체중도 위험)
원인 내장지방이 염증 유발 단백질 분비 → 전신 염증·대사 스트레스
운동 유산소+근력 병행, 무릎 약하면 수중 운동(김혜수)·러닝(한혜연)
식습관 정제 탄수·당분↓ 단백질·채소↑, 극단적 절식보다 규칙적 식사(홍진영 참고)
주의 장기간 굶기·폭식은 위 부담 가능, 진단은 전문의와 상담

이런 분께 특히 도움돼요

이런 분께 이렇게 활용하세요
체중은 정상인데 뱃살만 나온 사람 BMI 정상이어도 내장지방은 따로 늘 수 있으니 허리둘레를 정기적으로 재고 복부 위주로 관리하기
종일 앉아 일하는 사무직 1시간에 한 번 일어나 걷고 점심 후 10분 산책으로 앉아있는 시간 쪼개기(내장지방·염증 완화)
무릎 약한 40~50대 중년 김혜수처럼 수중 걷기·아쿠아바이크로 관절 부담 줄이며 전신 근육과 유산소 함께 챙기기
스트레스로 폭식·야식하는 사람 정제 탄수·당분을 줄이고 단백질·채소를 늘리며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병행하기

본 글은 일반 정보 전달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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