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 안 굶고 관리, 우유 말고 칼슘 식품

2026-07-0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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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 안 굶고 관리, 우유 말고 칼슘 식품

칼슘, 뼈만의 문제가 아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몸속에서 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많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에 따르면 몸속 칼슘의 약 99%는 뼈와 치아에 저장돼 있고, 나머지 1%가 근육 수축과 신경 신호 전달, 혈액 응고, 심장 박동 조절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칼슘이 부족하면 뼈만 약해지는 게 아니다. 근육이 움직일 때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고, 상처가 났을 때 피가 멈추는 지혈 과정도 더뎌질 수 있다. 신경 세포가 신호를 주고받고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는 데에도 칼슘이 쓰인다. 뼈 건강만 떠올리고 넘기기엔 아까운 영양소인 셈이다.

두부 한 접시

하루 얼마나 필요할까

보건복지부 권장 기준으로 성인은 하루 약 700~1000mg의 칼슘이 필요하다. 우유로만 이 양을 채우려면 240ml 컵으로 세 잔 정도를 마셔야 한다. 성장기 청소년과 임신·수유부, 폐경 후 여성, 고령자는 뼈 손실이 빨라질 수 있어 이보다 더 많은 칼슘이 필요할 수 있다.

문제는 젖당(락토스)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우유가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유 말고도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생각보다 많고, 종류를 나눠 조금씩 챙기면 하루 권장량을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다.

우유 말고, 칼슘 풍부한 식품들

가장 눈에 띄는 건 두부다. 반 컵 분량의 두부에는 칼슘이 434mg이나 들어 있어 아래 식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만들기와 다이어트에도 잘 맞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생으로도, 찌개·국·부침으로도 두루 쓸 수 있어 매일 챙기기 좋다.

생선 통조림도 만만치 않다. 정어리 통조림 한 캔(약 106g)에는 칼슘이 무려 351mg, 연어 통조림 반 캔에는 232mg이 들어 있다. 특히 정어리에는 음식으로는 좀처럼 챙기기 힘든 비타민D와, 두뇌·신경계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B12까지 함께 들어 있다.

칼슘 수치 비교

녹색 채소도 좋은 공급원이다. 케일 한 컵에는 칼슘 101mg이 들어 있는데, 열량은 30kcal에 불과하면서 비타민C와 A,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K까지 챙길 수 있다. 브로콜리 두 컵에는 86mg, 잘게 썬 청경채 한 컵에는 74mg이 들어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은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 대장암·방광암을 비롯한 몇몇 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과 관련 있다고 본다.

달콤하게 챙기고 싶다면 말린 무화과가 있다. 반 컵에 칼슘이 121mg에다 섬유질·칼륨·마그네슘까지 들어 있어 디저트 대용으로 알맞다. 여기에 큰 오렌지 한 개(74mg), 아몬드 1온스(약 28g, 75mg), 조리된 흰콩 반 컵(63mg)을 곁들이면 선택지가 한층 넓어진다.

식품 분량 칼슘
두부 반 컵 434mg
정어리 통조림 1캔(106g) 351mg
연어 통조림 반 캔 232mg
무화과(말린 것) 반 컵 121mg
케일 1컵 101mg

케일 샐러드

이미숙·장윤정처럼, 굶지 않는 관리

칼슘 식품은 무리한 절식이 아니라 평소 식단에서 꾸준히 챙기는 게 핵심이다. 올해 66세인 배우 이미숙은 아침에 닭가슴살과 당근·셀러리·달걀 흰자를 넣은 채소 토스트를 소금 없이 만들어 먹으며 "절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는데,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챙기는 이런 식단은 칼슘 관리와도 결이 맞는다.

가수 장윤정도 "무조건 굶는 방식은 하지 않는다"며 극단적인 절식보다 생활 습관과 식단 조절에 초점을 맞춰 관리한다고 했다. 방송인 박지윤 역시 전복 솥밥처럼 단백질을 넉넉히 챙기는 식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굶기보다 '무엇을 먹느냐'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한 가지 더 기억할 점은, 칼슘은 비타민D가 있어야 장에서 잘 흡수된다는 것이다. 햇볕을 쬐거나 정어리·연어처럼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충제로 채운다면 한 번에 500mg 이하로 나눠 먹는 편이 흡수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다 복용은 오히려 변비나 신장결석 위험과 관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예방에는 칼슘만으로는 부족하고 비타민D와 근력·체중부하 운동, 충분한 단백질이 함께 어우러져야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린 무화과

한눈에 보는 정리

구분 핵심 내용
핵심 원칙 우유 못 마셔도 두부·생선·채소로 칼슘 충분히 채울 수 있다
권장량 성인 하루 700~1000mg, 폐경 후 여성·고령자는 더 필요
최고 공급원 두부 반 컵 434mg, 정어리 통조림 351mg, 케일 한 컵 101mg
흡수 팁 비타민D가 있어야 장에서 잘 흡수, 정어리·햇볕 병행
참고 사례 이미숙·장윤정·박지윤 모두 굶지 않는 식단 관리
주의 보충제 과다는 변비·신장결석 위험, 500mg씩 나눠 섭취

이런 분께 특히 도움돼요

이런 분께 이렇게 활용하세요
갱년기·폐경 후 여성 뼈 손실이 빨라지는 시기, 두부·케일을 매 끼 조금씩 더하고 비타민D 병행
유당불내증으로 우유가 부담인 사람 정어리·연어 통조림과 두부로 대체하면 우유 없이도 하루치 칼슘 확보
다이어트로 유제품을 피하는 사람 저열량 케일·청경채와 고단백 두부로 칼슘과 단백질을 함께
뼈 건강 걱정되는 고령자 칼슘만이 아니라 단백질·근력운동·비타민D를 세트로, 보충제는 500mg씩 나눠

본 글은 일반 정보 전달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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