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제대로 먹는 법, 오연서·문숙의 건강 한 접시
2026-07-02 •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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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가 늘 건강식은 아니다
샐러드는 다이어트식의 대명사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어떤 재료를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 샐러드도 건강하지 않은 한 끼가 될 수 있다. 채소만 보면 열량이 낮을 것 같지만, 드레싱과 토핑에 숨은 지방과 나트륨, 당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채소는 조금인데 소스와 튀김이 잔뜩 올라가 웬만한 한 끼보다 열량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샐러드를 고를 때는 무엇을 넣느냐만큼 무엇을 빼느냐가 중요하다. 몇 가지 재료만 덜어내고 더 나은 것으로 바꿔도 같은 샐러드가 훨씬 건강해진다. 어렵지 않은 몇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된다. 특히 밖에서 사 먹는 샐러드일수록 드레싱과 토핑을 따로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샐러드에서 덜어낼 세 가지
가장 먼저 손볼 것은 드레싱이다. 랜치나 사우전드 아일랜드, 시저처럼 마요네즈를 기반으로 한 드레싱은 지방과 열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는 가공육이다. 베이컨이나 살라미 같은 가공육은 포화지방과 나트륨, 당이 많고 자주 먹으면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세 번째는 튀김이다. 치킨텐더 같은 튀김을 자주 넣으면 콜레스테롤이 오르고 심장 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세 가지만 덜어내도 샐러드 한 그릇의 열량과 나트륨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크루통이나 말린 과일도 생각보다 당과 열량이 높아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대신 채우면 좋은 것
덜어냈다면 이제 더 나은 재료로 채울 차례다. 드레싱은 발사믹 식초나 올리브유로 바꾸는 것이 좋다. 특히 올리브유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고, 채소 속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준다. 단백질을 곁들이고 싶다면 구운 닭고기나 연어, 참치 같은 생선, 콩류, 견과류를 고르면 된다. 가공육이나 튀김을 뺀 자리를 이런 단백질로 채우면 포만감은 유지하면서 열량은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색이 다양한 채소를 넉넉히 담으면 비타민과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다. 같은 샐러드라도 재료 구성만 바꾸면 진짜 건강식이 된다. 드레싱은 뿌리기보다 곁들여 찍어 먹으면 양을 조절하기 쉬워 열량을 더 줄일 수 있다.

오연서가 말한 건강한 다이어트
샐러드를 건강하게 먹는 일은 결국 식습관을 대하는 태도와 이어진다. 배우 오연서는 한 인터뷰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끝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그저 마른 몸을 갖고 싶어 무리한 방법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굶거나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 건강하게 먹으면서 몸을 관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샐러드도 마찬가지다. 무작정 채소만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재료를 골라 균형 있게 담는 것이 오래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참지 않고 건강하게 먹는 태도가 결국 몸을 오래 지켜 준다.

문숙의 채소찜 한 접시
71세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배우 문숙은 아침으로 채소찜을 즐겨 먹는다. 냉장고에 있는 당근과 애호박, 무, 브로콜리, 완두콩, 토마토 등을 그날그날 골라 찜기에 찌고, 단호박을 곁들이는 방식이다. 드레싱은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뿐이라 아주 단순하다. 5분이면 완성되는데 영양은 알차다고 그는 소개했다. 생채소 샐러드가 부담스러운 날에는 이렇게 살짝 익힌 채소가 소화도 편하고 포만감도 좋다. 찌거나 데친 채소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는 것만으로도 샐러드 못지않은 건강한 한 접시가 된다. 재료를 조금만 바꾸면 매일의 채소가 즐거워진다.

한눈에 보는 정리
| 구분 | 핵심 내용 |
|---|---|
| 핵심 | 샐러드도 재료 따라 고열량 한 끼가 될 수 있다 |
| 빼기 | 마요 기반 드레싱·가공육(베이컨)·튀김(치킨텐더) |
| 넣기 | 발사믹·올리브유, 구운 닭·연어·콩·견과 |
| 오연서 | 굶는 다이어트 대신 건강하게 먹는 태도로 |
| 문숙 | 71세 아침 채소찜(올리브유·소금·후추) 5분 완성 |
이런 분께 특히 도움돼요
| 이런 분께 | 이렇게 활용하세요 |
|---|---|
| 샐러드로 끼니를 자주 때우는 직장인 | 마요 드레싱·가공육 빼고 올리브유·구운 닭으로 바꾸기 |
| 먹어도 살이 안 빠진다고 느끼는 사람 | 드레싱·튀김 토핑의 숨은 열량부터 점검하기 |
| 생채소가 부담스러운 사람 | 문숙처럼 살짝 찐 채소에 올리브유 둘러 소화 편하게 |
| 극단적 다이어트로 지친 사람 | 오연서처럼 굶지 않고 좋은 재료로 균형 있게 먹기 |
본 글은 일반 정보 전달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특정 질환이 있다면 식단 조절 전 전문가와 상담하세요.